22·29일, 된장·다시마 등 판매
23일, 복지관 등서 팥죽나눔도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가 소외계층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12월 22일과 29일 2일간 진행하다.
이날 판매하는 물품은 가래떡, 떡국떡, 다시마, 구운김, 진찹쌀흑미, 된장, 간장, 땅콩, 한지공예품, 들기름, 참기름, 참깨, 청국장 등 이다. 가래떡과 떡국떡은 100% 국산 우리쌀로 만들었으며, 된장과 간장은 100% 유기농 제품이다. 또 바자회가 열리는 동안 3층 공양간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드는 떡볶이, 부침개 김밥, 국수 등 먹거리도 판매한다.
바자회 티켓은 한장당 만원이며, 1층 사무실에서 사전 구입할 수 있으며, 당일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12월22~23일에는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가 진행한다. 22일은 국제선센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동지팥죽을 나누며, 23일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양천경찰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팥죽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국제선센터는 12월31일 오후 7시 큰법당에서 송년법회 및 새해맞이 타종식을 봉행한다. 송년법회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다라니정진을 시작으로 저녁 10시에는 신도와 스님들이 어울리는 화합한마당과 소외계층 기금마련 경매, 새해맞이 타종식 등으로 갑오년 새해를 맞는다. 02)2650-2242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