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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지역과 연계한 전문가 양성

  • 법공양
  • 입력 2013.12.20 11:20
  • 수정 2013.12.26 15:18
  • 댓글 0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주목할 만한 학과

 

에너지시스템공학 유망
2014년 신설 의생명공학
관광 특성화 호텔경영학

 

 

▲ 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열정적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모습.

 

 

동국대 경주캠퍼스엔 주목받는 학과들이 있다. 먼저 원자력에너지공학부다. 미래산업이 될 ‘에너지 환경’ 분야에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학과다. 2008년 에너지·환경대학이 설립됐고 2010년 대학원이 개설됐다. 2014년부터는 정원 65명인 자연과학계열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로 개편된다.

이 과는 경상북도,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에너지 관련 중앙 및 지방 정부의 재정지원이 탄탄하다. 원자력인력·기반 확충사업과 원자력전문인력 양성사업, 에너지 기초인력 기반강화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현장서 실무를 경험한 교수진들이 포진해 산업체와 연구소 등 현장에 어떤 인재가 필요한 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장에서 100%이상 능력을 발휘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공기업 취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2014년엔 신입생 50명을 모집하는 의생명공학과가 신설된다. 한의대와 의대의 강점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생명과학, 생명공학, 한의학 등 의학 분야와 바이오 의학 계열의 융합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의생명공학과는 화학 및 생물학의 기초 과학지식을 활용해 의학, 약학, 임상병리학, 기능성 식품 등 의료 및 바이오산업 분야에 필요한 이론을 가르친다. 인류사회에 기여할 의악품과 난치병 치료제 개발 등을 집중 교육한다.

관광도시 경주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호텔관광경영학부도 유망하다. 교수 9명이 전공에 따라 관광, 레저, 이벤트, 호텔, 리조트, 컨벤션, 외식 등을 담당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3년 11월 경주힐링여행사라는 학교기업을 설립, 학생들의 여행사 업무 전반의 실무경험도 지원 중이다.

700여명의 졸업생이 국·공·사립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재연구소, 매장문화재연구소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고고미술사학과도 미래는 밝다.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에 위치한 강점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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