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중앙박물관(관장 보광 스님)은 12월21일 오후 2~6시 서울 관문사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서지학의 회고와 전망, 그리고 쟁점’이란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고산 천혜봉 선생 도서 기증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학술회의는 김치우 경성대 명예교수의 ‘천혜봉 선생과 한국서지학’이란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향산삼체법 칠언절구의 구성내용과 텍스트 비교에 관한 연구(강순애/ 한성대 교수) △실록자의 보자에 관한 쟁점(김상호/ 대구대 교수) △서기 이씨와 보정사목활자(한상봉/ 한국서예금석문화연구소장) △삼국유사의 저술목적과 편찬주체 검토(차광호/ 불교천태중앙박물관 학예연구팀장) 등 논문이 발표된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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