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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한국불교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

  • 교계
  • 입력 2014.02.10 18:38
  • 수정 2014.02.11 09:45
  • 댓글 6

10일, 태고종발전특별위원회 발족
정치·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 위촉
총무원장 도산스님, 개혁원년 역설

▲ 태고종은 2월10일 발전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정찬용 인재육성아카데미 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특별위원회 고문 및 위원장으로 위촉된 정치, 법조,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태고종(총무원장 도산 스님)이 한국불교 리더로서의 자리매김을 선언했다. 태고종 총무원은 2월10일 1층 대강당에서 태고종발전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총무원장 도산 스님이 취임을 원년으로 4년 간 활동하게 될 발전특별위원회는 발전기획위원회, 협력강화위원회, 대외협력위원, 재정발전위원회 등 종단의 내적역량강화를 위한 위원회와 언론홍보위원회·법률자문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사회사업위원회·남북불교위원회 등 대사회활동을 위한 위원회 등 11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중앙종무기관과 지방교구, 신도회는 물론 사회 각 영역의 전문가들을 고문과 위원으로 위촉해 실질적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발전위원회는 출범과 동시에 종단 중흥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도 모색하게 된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봉사와 나눔, 복지와 같은 대사회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종단 내적으로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및 학교를 건립, 태고종 불교TV개국, 부채 없는 종단을 이룩하고 외적으로 나눔과 소통으로 국민화합을 이루기 위한 불교의 역할을 극대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발족식 인사말에서 “종단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재정 및 제도의 틀을 만들고 이를 통해 국민통합과 사회발전을 위한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며 “대승적 마음으로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 태고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정찬용 인재육성아카데미 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특별위원회 고문 및 위원장으로 위촉된 정치, 법조,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도산 스님은 각 위원회 고문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 및 임명장을 수여한데 이어 종단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도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kimh@beopbo.com

 

[1233호 / 2014년 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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