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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協, 연꽃마을 베트남 사업장 방문

  • 사회
  • 입력 2014.06.10 17:24
  • 수정 2014.06.13 19:47
  • 댓글 0

세종학당·복지타운 등 노무자 격려
쾅남노인센터에 혈압계 등 선물도

 

국제연꽃마을(회장 각현 스님)이 베트남 현지에 건립 중인 한국형 교육복지타운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단 일행이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경학 회장 등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단 17명은 5월28일~6월1일 베트남 쾅남성 탐키시에 조성 중인 ‘한국형 교육복지타운’을 방문했다. 한국형 교육복지타운은 노인요양원을 비롯해 유치원 및 보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병원, 직업훈련원, 수련원 등 갖춘 종합복지시설로 지난 2012년 12월 국제연꽃마을 주도로 공사를 시작했다.

국제연꽃마을은 경기도복지협 회장단의 방문 일정에 맞춰 현지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경기복지협 회장단은 양국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세종학당과 여타 시설의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건축공사에 땀 흘리는 노무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복지협 회장단은 이번 방문에서 국제연꽃마을을 통해 탐킨시 노인센터에 각종 운동기구와 혈압계 등 3500달러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탐키시청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기도복지협과의 폭 넓은 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경학 경기도복지협회장은 “과거 전쟁으로 인해 불편한 양국의 관계가 사회복지를 통해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한국의 사회복지인들이 모여 국제연꽃마을 베트남 사무실 현판식을 갖게 된 것은 발전된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복지협 회장단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탐키시 노인회의 어려운 처지를 전해들은 이경학 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249호 / 2014년 6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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