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학년인 김 단장은 “연극을 통해 다른 사람이 되어 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표현해 보는 시간이 즐겁다”며 “특히 이번에는 학교폭력 학생들에게 잘못을 일깨우고 학교로 다시 이끌어주는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선생님의 입장이 되면서 평소 나 자신의 부족한 면도 알게 됐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김 단장은 현재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학생회장도 맡고 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248호 / 2014년 6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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