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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사찰 삼광사, 베트남 이주민 위한 법회

  • 교계
  • 입력 2014.07.08 23:19
  • 수정 2014.07.0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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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 첫 법석에 300여 명 동참…매월 정례화

▲ 천태종 부산 삼광사는 7월6일 경내 법화당 문화실에서 베트남 이주 노동자 및 이주여성을 위한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재부 베트남 외국인 노동자들과 주부들의 모국을 향한 향수를 달래주는 법석이 부산 삼광사에서 마련됐다.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7월6일 경내 법화당 문화실에서 베트남 이주 노동자 및 이주여성을 위한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삼광사가 후원하고 베트남 근로자 결혼이주민 자조모임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베트남 불자 300여 명이 동참해 관심을 증명했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삼광사 주지 무원, 총무 거홍 스님이 참석했으며 베트남에서 온 틱뜨엉탄 스님이 모국어로 베트남식 불교의식을 갖고 법문을 설해 감동을 더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환영사에서 “힐링사찰 삼광사에서 베트남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법석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며 “이국에서의 생활이 어려움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다문화 시대에 모두 부처님 일불제자인 것은 분명하다. 너와 나를 분별하지 말고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베트남 불자 법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삼광사에서 정기 법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 불자 법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삼광사에서 정기 법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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