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 스님)는 8월22~23일 고리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원전의 실태와 현황을 견학하다.
환경위는 6기 출범과 함께 원전문제에 주목하며 밀양송전탑 활동, 탈원전 성명, 탈핵 토론회 및 한일국제세미나 개최 등 탈핵관련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고리원전 방문은 2014년 환경위 워크숍의 일환으로 최근 재가동된 노후 원전인 고리원자력발전소를 현장방문해 원전의 실태와 상황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고리원자력발전소 방문 이후 통도사 자비도량에서 향후 탈핵활동에 대한 방향을 점검하고 지난 토론회 이후의 불교환경의제21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6차회의를 진행한다. 또 지역의 교구환경위원회인 영축환경위원회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주요환경의제와 지역의 환경현안을 공유하고 활동의 방향을 모색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257호 / 2014년 8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