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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교구신도회 3대 회장 취임, 재도약 발원

  • 교계
  • 입력 2014.08.26 21:04
  • 수정 2014.08.26 21:09
  • 댓글 0

▲ 직할교구신도회가 8월26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3대 회장 이·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사찰 신도 연합인 직할교구신도회가 박종수 한마음선원 신도회장을 3대 회장으로 맞으며 재도약을 발원했다.

26일 조계사서 박종수 회장 취임
“네트워크 마련 포교 구심점될 것”

직할교구신도회는 8월26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3대 회장 이·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회장 이임식에서 지승동 2대 회장은 “더 많은 사찰을 가입시켜 신도회의 결집과 성장에 주력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아 아쉽다”며 “앞으로 직할교구신도회가 추진하는 일에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3대 회장을 취임한 박종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신도 역량을 강화하고 대승의 결집으로 내실있는 신도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2년간 직할교구신도회 동참 사찰의 수를 늘려가는 조직 활성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전국 24개 교구 신도회들의 네트워크를 마련해 포교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 직할교구신도회가 박종수 한마음선원 신도회장을 3대 회장으로 맞으며 재도약을 발원했다.

앞서 직할교구신도회 총재인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치사에서 “직할교구 신도회는 포교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비중있는 교구”라며 “회장을 비롯해 임원단 뜨거운 원력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축사에서 “세대간·사회적 갈등 속에 불교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신도회 활성화로 불교계가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취임식에서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을 비롯해 포교부장 송묵, 화계사 주지 수암, 격국사 주지 정산, 연화사 주지 장명 스님,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한마음선원 혼성합창단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259호 / 2014년 9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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