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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불교 도약하는 랜드마크로”

  • 인터뷰
  • 입력 2014.10.14 10:00
  • 수정 2014.10.14 10:01
  • 댓글 0

108주년 기념관 추진 김희옥 총장

▲ 김희옥 총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이 취임 때부터 추진해온 제2건학운동에 힘을 실었다. 10월8일 108주년 기념관 불사 선포식에서 김 총장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묻어났다.

“제2건학운동을 시작한 후 동국대는 올해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1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08주년 기념관은 한국불교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인재불사이자, 인류의 미래를 이끌 지도자 양성의 길이며, 동국대와 불교가 첨단으로 도약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그의 확신에는 건학 108주년 기념관이라는 하드웨어가 담보할 청사진에 있다. 기념관은 연면적 2만7088㎡로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다. 뉴 브랜딩, 불교·전통문화, 동문 공간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조성된다.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과 간화선 집중수행 공간 국제선센터, 대중문화예술인을 위한 ‘동국스타광장’, 불교박물관, 총동창회관 등이 들어선다. 김 총장은 “동국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빛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담대한 미래를 꿈꿔야 한다”이라며 “108주년 기념관 건립을 통해 세계의 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교육과 연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불교계와 동국대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108주년 기념관 불사 선포식에는 불교계와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210억8200만원이 기부약정됐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265호 / 2014년 10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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