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6~10월 실태조사
성북 지역서 정신건강 설문
명상 유무 따른 심리 밝혀
12월3일 오후 보고회 개최
풍경소리는 월곡지역아동센터, 인디학교 등 비영리 기관과 연대해 지난 6~10월 돈암로데오거리에서 성북구 지역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명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과 자애감 증진이 가능한지 살폈던 조사에서 명상 유무에 따른 심리적 안정감에서 차이를 확인했다는 게 풍경소리 설명이다.
풍경소리는 12월3일 오후 4시 성북구 돈암동 돈암동일하이빌 309호(풍경소리 학교 큰방)에서 이 같은 내용을 상세히 밝히는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에서는 정신건강 실태조사 보고서를 중심으로 설문 받는 사진, 연구 개요 등이 수록된 책자를 배포한다.
향후 풍경소리는 현재 실시 중인 명상심리 지도사 자격 프로그램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소년 명상교육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음챙김 명상, 영어명상 등 명상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명상을 전할 계획이다. 02)736-5583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272호 / 2014년 12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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