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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행정고시 합격생들 부산 천불정사에 감사 방문

  • 교계
  • 입력 2014.12.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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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행정고시에 합격한 부산대 고시생 3명이 사찰은 찾았다. 9년째 행정고시생을 물심양면 돕고 있는 천불정사 주지 고담 스님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기 위해서였다. 2014년 5급 행정고시에 합격한 부산대 행정학과 02학번 신익승씨와 행정학과 10학번 천민정(이상 일반행정, 전국)씨, 법학과 06학번 이상후(일반행정, 경남)씨는 12월8일 천불정사를 방문했다. 강재호 부산대 행정대학원장이자 고담정과 신목정의 지도교수와 함께였다. 이들은 고담 스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덕담을 들었다.

천불정사가 행정고시 합격생 방문을 반갑게 맞은 이유는 고담 스님의 인재불사 원력이 열매를 맺고 있어서다. 고담 스님은 2006년부터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부산대 수험생들을 위해 기숙사와 학습공간을 제공해왔다. 사찰소유 건물 3층 공간을 고담정(古潭亭)으로 이름 짓고 무상으로 내줬다. 2007년부터는 장학금으로 매년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고담정 외에도 부산대 사회대 고시반 신목정도 장학금을 받고 있다. 고시생들은 매달 한 번 천불정사 초청으로 사찰음식을 공양받기도 한다.

수도권 직할=허광무 지사장

[1274호 / 2014년 12월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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