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날마다좋은날, 동지맞이 팥죽 나눔 축제 연다

  • 교계
  • 입력 2014.12.16 13:38
  • 댓글 2

12월20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를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팥죽을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12월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4 동지나눔 행복바라미 대축제’를 개최한다. 민족 고유의 풍습과 전통을 계승하고자 마련된 축제는 동지맞이 팥죽 나눔과 함께 풍성한 전통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3000인분의 팥죽 나눔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군악대 공연, 새해 소원지 쓰기, 희망의 복조리 만들기, 전통차 시음 등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준비됐다.

이기흥 이사장은 “추운 날씨를 비롯해 각종 행사가 집중된 연말이라 진행의 어려움이 많지만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각오를 새롭게 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축제를 준비했다”며 “인사동과 경복궁으로 이어진 광화문 일대는 우리 역사와 전통이 스며든 터전으로 연말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되새기게 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집중 모금캠페인을 통해 이웃에게 온정을 베푸는데 앞장선 행복바라미는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새해를 맞이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도 의의를 두고 있다”고 덧붙엿다.

한편, 2005년부터 9년째 진행되는 동지행사는 행복바라미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 등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행복바라미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펜싱의 신아람, 김지연 선수와 양궁의 최현주 선수, 레슬링의 김현우 선수, 박태환을 길러낸 전 국가대표 수영감독 노민상 교수, 수영 정다래 선수 등 참여해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여 시민들에게 직접 팥죽을 나눠줄 예정이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275호 / 2014년 12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