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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NC다이노스 감독 시민불교문화상

  • 교계
  • 입력 2014.12.22 12:27
  • 댓글 0

창원불교연, 12월15일 시상
문학상 서인숙 등 5명 선정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창원불교연합회가 시상하는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 수상자로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 등 5명이 선정됐다.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원행 스님)는 12월15일 마산 사보이호텔 대연회장에서 ‘제24회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경문(57)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감독이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문학상에는 서인숙(83) 경남문인협회 고문, 예술상에는 김관수(58) 경남사진학술연구원 원장, 언론상에는 정인철(57) KBS보도본부 네트워크 부장, 행원상에는 권현옥(53) 경남여의사회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경문 NC다이노스 감독은 프로야구 신생팀인 NC다이노스를 탁월한 지도력으로 이끌어 선수들의 경기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 결과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해 창원시민 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야구팬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 마산야구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서인숙 수필가는 지난 1966년 현대문학에 수필 ‘바다와 언어’로 등단, 마산문협과 한국여류수필문학회 회장, 국제펜클럽 경남회장 등을 역임하며 경남 문단 발전과 문학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김관수 사진가는 지난 30여 년 간 늪과 습지를 탐구하는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국제사진교류전, 발리 스케치전 등 사진관련 다수의 행사에 참여하며 경남 지역 사진문화 발전과 후진양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인철 부장은 지난 1987년부터 창원KBS창원총국과 진주방송국에 근무하면서 편집부장, 보도국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람사르총회 KBS추진팀장 등을 역임했다. 진주 권현옥산부인과 원장은 ‘108자비손’을 설립해 장애인과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앞장섰다.

시민불교문화상은 수상자 개인의 종교와 관계없이 지역문화 발전을 꾀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1991년 창원지역 불교계에서 제정한 상이다.

창원=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275호 / 2014년 12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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