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 현봉장학회는 1월16~17일 경내 화엄템플관에서 의성·안동지역 불자 중·고등학생 41명을 초청해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전통문화체험, 나를 깨우는 108배, 천년숲길 명상걷기 등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각 30만원씩 123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은 “현봉장학회는 올해 8회째 지역 불자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불사 중 최고는 인재불사로 참석자들은 한국불교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에는 주지 호성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등운, 총무국장 도륜, 호법국장 정우 스님과 김창호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1280호 / 2015년 1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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