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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불교대학, 불교학과 입학식 봉행

  • 교계
  • 입력 2015.03.10 11:31
  • 수정 2015.03.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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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대법당서 130여명 참가

▲ 전북불교대학(학장 도원 스님)이 3월8일 28기 불교학과 및 23기 법사과 입학식을 봉행했다.

호남최초 불교대학인 전북불교대학(학장 도원 스님)이 3월8일 28기 불교학과 및 23기 법사과 입학식을 봉행했다.

전북불교대학 4층 대법당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은 학장 도원 스님을 비롯해 오경진 전북지사 부인, 천상호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 김명심 1기 회장 등 졸업학인과 신입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식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사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공지하고 궁금증을 해소, 서로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불교대학 불교학과 및 법사과는 학장 도원 스님을 비롯해 정읍 성불암 상운 스님, 순창 장덕사 청암 스님 및 이창구(전북대), 이정훈(전북대), 나종우(전 원광대)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부처님의 생애’, ‘대승불교사상’, ‘반야심경’ 등을 강의한다.

학장 도원 스님은 입학사에서 “시시각각의 생활 속에서 자기를 확인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바로 불교이니 실천이 없다면 배움도 의미가 없다”고 강조한데 이어, “오늘 그 첫번째 문에 들어온 것을 환영하며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전북불교대학 모든 분들이 힘써서 같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상호 전북불교대학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소중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 처음 입학할 때는 서로 다른 원을 가지고 입학했겠지만 졸업할 때는 한마음 한뜻으로 되어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하여 모두다 졸업식 때 웃으며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원했다.

한편 전북불교대학은 평생교육과정으로 3월19일부터 12주에 걸쳐 법구경 및 근본경전을 공부할 문수원(前 보현학림)을 강좌를 개설할 예정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063)226-7878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286호 / 2015년 3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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