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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불교총신도회, 창립 15주년 기념법회

  • 교계
  • 입력 2015.03.17 13:06
  • 수정 2015.03.17 13:08
  • 댓글 0

▲ 국군불교총신도회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3월13일 서울 국방부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김현집 육군 대장)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3월13일 서울 국방부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총지종 통리원장 법등 정사 등 9개 종단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밖에 김현집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백승주 국방부 차관,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4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불자들의 역량을 심화하고 긍지를 갖추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할 것이다” 며 불자들의 진정한 삶의 자세를 법문에서 강조했다.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와 군의 주역이 되어 호국불교를 실천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 젊은 장병들을 선도하는 데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군불총회장 김현집 육군 대장은 봉행사에서 “군불교를 새롭게 중흥시킨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견지하고 ‘위국헌신(爲國獻身)의 군인정신’과 ‘위법망구(爲法忘軀)의 불자정신’으로 부처님의 제자답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창립법회에서는 군불교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창립법회에서는 해군 1함대사령관 정안호 소장과 공군 보라매법당 김수연 불자에게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군불교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한편 국군불교총신도회는 2000년 2월25일 전군 군불자들이 ‘전 장병에게 부처님의 깨달음을 포교하라’는 기치 아래 출범한 군불교 신행단체다. 향후 군법당 간부불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출해 불자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야전부대 및 격오지부대 법회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287호 / 2015년 3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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