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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부부 발원, 장애인 포교 희망되길”

  • 인터뷰
  • 입력 2015.03.24 14:24
  • 수정 2015.03.24 14:25
  • 댓글 0

점자금강경 재개정판 간행
연화원 이사장 해성 스님

▲ 해성 스님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최초로 ‘점자금강경’을 간행, 시각장애인 포교의 전기를 마련한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이사장 해성 스님이 최근 ‘점자금강경’ 재판을 간행했다.

“점자책의 특성상 제작 단가가 높아 초판을 100부밖에 제작하지 못했습니다. ‘점자금강경’ 간행 소식을 듣고 경전을 보내달라던 요청에 부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분량이었습니다. 이번 재간행으로 점자 경전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랍니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금강경’은 최근 결혼한 가수 홍경민·김유나 부부의 보시로 이뤄졌다. 홍씨의 어머니 박경숙씨의 권유에 따라 ‘점자금강경’을 법보시한 홍경민·김유나 부부는 발원문에서 “언제나 건강하고 날마다 좋은 날이 될 수 있도록 부처님의 다함없는 자비광명을 기원한다”고 발원했다.

해성 스님은 “아들의 결혼을 부처님의 가피로 여긴 어머니 금련 보살님의 법보시로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시각장애인들과 그의 가족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점자 경전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듣는 책 ‘음성불교서적’의 제작도 시급하다”며 “녹음봉사에 동참하실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02)2202-5831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287호 / 2015년 3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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