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처님 가르침 구해 펼쳐나갈 것”

불교방송 사장상 송동석 불자

▲ 송동석 불자
‘불교방송 사장상’에 선정된 송동석(23·대원) 불자는 5월4일 제대하기 전까지 육군사관학교에서 군종병으로 복무했다. 그는 신행수기에서 훈련소에 입소하는 순간부터 매순간 수행하는 마음으로 생활했던 기억들을 담담하게 써내려갔다. 법을 구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스님의 일상과 훈련소 생활이 다르지 않다는 깨달음은 스스로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했다.

그렇게 누구나 힘들다고 여기는 군복무를 삶의 전환점으로 만들었던 그는 “군법당에서 모셨던 보경 스님이 늘 말씀하신 ‘내구보리 외화중생’처럼 내 안으로는 부처님 가르침을 구하고 밖으로는 그것을 펼쳐 회향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곧 캐나다 명상센터로 떠날 예정이다. 신행수기 수상 역시 “대중포교의 첫걸음을 새겼다는 데 의의를 둔다”는 그는  “부처님 가르침 안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세상에 회향하는 불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295호 / 2015년 5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