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승담마야나선원장 아신 빤딧짜 스님이 ‘미얀마 설법제일’로 불리는 시따구 국제불법학교 총장 아신 냐니사라 스님을 초청한다. 냐니사라 스님은 미얀마에서 두 번째 규모의 종파인 쉐찐(Shwegjin)종 부종정이다. 세계 각지를 순례하면서 하루 2~3회의 법문을 소화할 만큼 왕성한 설법 활동을 이어왔다. 냐니사라 스님이 2주 동안 한국에 머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빤딧짜 스님은 “6월3~17일 미얀마 시따구 국제불법학교 총장 냐니사라 스님을 초청, 부산 담마야나선원을 비롯해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10곳의 법당에서 초청법석을 연다”고 설명했다. 특히 “냐니사라 스님은 올해 초 쉐찐종의 부종정으로 취임했다”며 “무엇보다 스님은 설법, 일상, 복지 모든 면에서 가장 존경하며 닮고 싶은 스님”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냐니사라 스님은 6월3일 입국해 당일 오후 7시와 4일 오전 9시 천안 호두마을, 6일 오후 1시 서울 불광산사, 오후 6시 광주 담마야나, 7일 오전 10시 포천 미얀마 모임, 오후 4시 부천 석왕사, 9~11일 제주 산방사, 12일 오후 7시 대구 관오사, 13일 거제 담마야나, 14일 오후 2·6시 부산 담마야나선원, 16일 오전 10시 대구 관오사에서 법문한다. 070)4139-3969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296호 / 2015년 5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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