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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연우야’ ‘사랑재’ 네팔 구호 위해 정성보태

  • 교계
  • 입력 2015.06.10 15:24
  • 수정 2015.06.10 15:29
  • 댓글 0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 산하단체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는 데 정성을 보탰다.

6월10일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자승스님 예방 1300만원 전달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6월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네팔 지진 긴급구호 기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중앙신도회 산하단체인 불교의료봉사지원단 반갑다연우야와 재능나눔봉사단 사랑재가 5월 한 달 간 SNS를 통해 모연한 금액과 평소 기부를 위해 모아왔던 금액을 합한 것이다.

전달식에서 이기흥 회장은 “반갑다연우야와 사랑재 봉사단원들이 2014년 11월 네팔 카투만두 지역에서 해외봉사를 진행했던 것이 인연이 돼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봉사단원들이 방문했던 까까니 지역은 다행히 큰 인명피해가 없다고 전해지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봉사단원들은 지난해 11월, 7박8일 간 까까니 지역 주민들에게 진료 및 약품지원, 한국문화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지를 재방문해 의료지원과 학교 건립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반갑다연우야는 2006년 발족 이후 지금까지 250여회 국내 이동진료와 연 1회 해외봉사를 해오고 있다. 재능나눔봉사단 사랑재는 재능기부를 통해 암환우 가발 증정, 노숙자를 위한 식사 후원, 국악인들이 함께 한 희망나눔공연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로 400여명의 회원들이 SNS상에서 기부한 물품을 나눔경매를 통해 기부금을 모으는 등 새로운 형태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298호 / 2015년 6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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