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국대·한국불교 융성 기원합니다”

  • 인터뷰
  • 입력 2015.06.15 17:42
  • 수정 2015.06.15 17:45
  • 댓글 0

이모그라피 창시자 허회태 작가
‘108번뇌불’ 등 작품 동국대 기증

▲ 허회태 작가.
“부처님께 귀의하는 마음으로 한 글자 한 글자에 정성을 담았습니다. 동국대가 발전하고 한국불교 융성에 크게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을 보시합니다.”

서(書)·화(畵)를 접목한 글자를 회화적으로 표현한 이모그라피(emography) 창시자 무산(茂山) 허회태 작가가 억만번 부처님께 귀의하는 마음으로 탄생시킨 작품을 동국대에 기증했다. 허회태 작가는 6월8일 동국대 이사장 일면 스님을 찾아 ‘108번뇌불’, ‘억만 부처 佛’ 작품 2점을 전달했다.

허회태 작가가 기증한 ‘108번뇌불’과 ‘억만 부처 佛’은 작품 크기가 8×2m에 달하는 대작이다. ‘108번뇌불’은 108개의 ‘佛’자가 하나를 이루고 있고, ‘억만 부처 佛’ ‘불(佛)’자를 수천수만 번 덧칠하여 거대한 ‘佛’자를 만들었다. 일즉다다즉일(一卽多多卽一)의 화엄사상이 담긴 작품이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멀리서 보았을 때는 일필휘지(一筆揮之)의 웅장한 느낌이 들었으나, 가까이서 보니 세필로 여러 차례 덧칠한 엄청난 정성과 공력이 느껴져 다시 한 번 감동했다”며 “귀한 작품을 희사해 깊이 감사드리며, 말씀대로 동국발전의 원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298호 / 2015년 6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