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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평화 이루는 비책 전수”

  • 인터뷰
  • 입력 2015.06.15 17:44
  • 수정 2015.06.16 15:55
  • 댓글 1

‘현대인 위한 요가’ 펴낸 현천스님

▲ 현천 스님.
“요가란 인간을 제약하는 모든 고통을 규명하고 고통의 원인을 찾아내 그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총체적인 인간의 노력입니다. 10여년 전 집에서도 혼자 할 수 있는 요가 동영상 제작을 생각하고 이제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책과 동영상의 안내에 따라 바르게 행한다면 행위 속에서 이뤄지는 명상을 통해 얻어진 깨어있는 의식이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레 이입될 것입니다.”

한국아헹가요가협회장 현천 스님이 ‘현대인을 위한 요가’를 출간했다. ‘현대인을 위한 요가’는 요가 동작과 자세, 움직임 등을 일반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함께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동영상은 초급과 중급 2편씩 각 60분 분량이다.

현천 스님은 “지금까지 요가 동영상을 제작하지 않은 것은 우선 영상을 보고 따라하는 사람들이 다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하고, 아헹가요가의 가장 큰 장점인 ‘행위 가운데 이뤄지는 명상’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키는 문제가 존재했기 때문”이라며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10여년 만에 초급과 중급 과정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환경공해에 시달리면서 한편으로 생계, 삶의 질 문제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때문에 건강과 마음의 평온을 잃기 십상이다”며 “요가는 이러한 문제를 가진 현대인을 위한 탁월한 해결책으로 요가를 알고 요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우리의 삶은 한결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천 스님은 “이 책과 동영상은 현대 요가의 창시자 아헹가 선생의 가르침에 따라 편찬됐다”며 “모든 이들의 건강과 수행의 길에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더 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현천 스님은 ‘현대인을 위한 요가’와 함께 아헹가 선생의 요가경 해설서 ‘요가 수트라’도 선보였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298호 / 2015년 6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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