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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공양미, 유학생·새터민·자취생에게 회향

  • 교계
  • 입력 2015.06.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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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6월18일 ‘나눔 米학’ 행사…4kg 쌀 1포씩 1200명에게

▲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6월18일 오전 팔정도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米(미) 학’ 행사를 열었다. ‘나눔의 未(미)학’은 지난 6월11일 38대 이사장과 18대 총장 취임식에서 받았던 공양미를 외국인 유학생과 새터민, 자취생 등 재학생에게 나누기 위해서 마련됐다.
동국대가 이사장과 총장 취임 화환 대신 받았던 공양미를 외국인 유학생과 새터민, 자취생들에게 회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6월18일 오전 팔정도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米(미) 학’ 행사를 열었다. ‘나눔의 未(미)학’은 지난 6월11일 38대 이사장과 18대 총장 취임식에서 받았던 공양미를 외국인 유학생과 새터민, 자취생 등 재학생에게 나누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오전 팔정도에는 4kg 쌀 1200포가 차곡차곡 쌓였다.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과 신재호 경영부총장, 양영진 학술부총장, 동국대 홍보대사들은 학생들에게 4kg 쌀을 1인당 1포씩 전했다.

보광 스님은 “우리대학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 북한에서 온 새터민 학생들 그리고 고향을 떠나 먼 객지에서 공부하느라 고생하는 자취생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고 싶었다”며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담은 쌀로 맛있는 밥 먹고 힘내 기말고사를 잘 준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6월17일 중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중구청(청장 최창식)에 쌀 500포를 전달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299호 / 2015년 6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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