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선관위, 후보등록마감
7월10일 산중총회서 확정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차기 주지후보에 중앙종회의원 월우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대흥사 교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7월10일 차기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앞두고 6월28~30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중앙종회의원 월우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산중총회법에 따르면 주지후보로 단독 등록한 경우 산중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주지후보로 확정한다. 이에 따라 월우 스님은 7월7일 예정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사실상 차기주지로 확정된다.
월우 스님은 상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8년 수계했다. 12~14대, 16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다.
한편 대흥사는 7월10일 오후 1시 보현전에서 본사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한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301호 / 2015년 7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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