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경주 삼화령 삼존불상
37. 경주 삼화령 삼존불상
  • 신대현
  • 승인 2015.07.21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장 평화로운 얼굴로 시대 아픔 어루만졌던 불교미술의 진수
미술은 화학작용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 시대 특유의 사상 위에다 당시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감수성이 더해지면서 전혀 새로운 미술이 탄생하곤 해서다. 사상과 감수성은 서로 성질이 다르지만, 부처님을 흠모하는 마음을 촉매로 하여 하나로 섞일 때 그 시대가 염원하는 미술로 나타났다. 나라와 사회마다 추구했던 사상이 다를 수 있고, 감수성 역시 한결같지 않았으므로 시대마다 다른 성격의 미술들이 역사에 이름을 올렸으니, 미술을 보면 곧 그 시대를 알 수 있다는 말은 그래서 더욱 고개가 끄덕여지는 얘기인 것 같다.644년 이전 조성된 삼국시대

유료회원용 기사입니다.
법보신문 일부기사에 대해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