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 스님)은 최근 ‘대각사상’ 제23집을 펴냈다.
‘용성과 한암, 그 지성의 원류를 찾아서’를 특집으로 다룬 이번 논문집에는 △용성과 한암의 행적에 나타난 정체성(김광식) △‘용성선사어록’의 구성 및 선사상사적 의의(김호귀) △백용성의 선농불교에 대한 재조명(이수창/마성) △백용성 율맥의 성격 및 전개(이자랑) △백용성의 근대와의 만남과 불교개혁 운동(김종인) △계잠(戒箴)의 분석을 통한 한암의 선계일치적 관점(염중섭/ 자현 스님) △화두참구의 두 가지 방법과 한암선(윤창화) △한암의 계율인식 고찰(백도수) △한암 중원의 보조·경허 계승과 그 의미(이상하) 등이 실려 있다.
기고논문으로는 △원효의 불신화쟁론(김영일) △근대 한국 비구니 선수행 양상과 인가에 대한 문제(강문선/ 혜원 스님) 등이 수록돼 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305호 / 2015년 8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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