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재단은 8월18일 첫 지원대상자로 천안 관음사 주지 도명 스님을 선정하고 의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도명 스님은 오랜 시간 파키슨병으로 고통 받아 왔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호연재단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승가를 비롯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정부의 규제에 혜택을 보지 못하는 이웃들을 찾아 의료비를 전달, 나눔을 통한 자비와 보시를 실천할 방침이다.
한편 호연재단은 2007년 이사장 호연 스님이 우리는 하나라는 기치 아래 나눔의 향기를 세상 속으로 펼치고자 설립한 이후, 불우한 환경의 이웃들과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을 찾아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충청지사=이장권 지사장 dlwkd65@beopbo.com
[1307호 / 2015년 8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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