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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장, 민족문학 중심지되길”

  • 인터뷰
  • 입력 2015.08.25 12:16
  • 수정 2015.08.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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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규 한국문학축전 본부장

 
“광복 70주년을 맞아 만해 스님의 문학 속에 담긴 민족정신과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축전인 만큼 다양한 문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문화행사를 열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문학 속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광복 70주년 기념 및 만해 한용운 탄신 136주년 기념 한국문학축전’을 준비 중인 선진규 축전추진본부장의 각오다. 선 본부장은 “만해 스님이 머물렀던 심우장이 문학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축전을 범불교적이고 범문학적인 행사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8월29∼30일 서울 성북구 심우장 일대에서 열리는 축전은 29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영섭 동국대 교수의 문학 강연, 스님의 대표시 ‘님의 침묵’ 낭송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 타악 연주와 바라춤, 힙합공연 등이 펼쳐져 축전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한편 축전에서는 노인백일장, 애송 민족시 낭송대회, 전국만해백일장 수상작 전시회 등의 기념행사도 함께 열린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1307호 / 2015년 8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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