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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세대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진력”

  • 인터뷰
  • 입력 2015.10.06 15:33
  • 수정 2015.10.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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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날 기념 대통령 표창 일산노인복지관장 성화 스님

▲ 성화 스님
현장중심형 사업으로 노인복지 선도

“복지사업의 새로운 체계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경책으로 삼겠습니다. 앞으로 은퇴시기를 맞은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노인복지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겠습니다.”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성화 스님이 10월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스님은 성남시한솔사회복지관과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관장으로 근무하며 현장중심형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를 선도해왔다.

성화 스님은 “1996년 선재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했던 일들이 대통령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적극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구축, 복지체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화 스님의 복지에 대한 열정과 특출한 운영성과는 그동안 수상한 상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평가대회’에서 당시 관장으로 재임하던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해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 보건복지부평가’서도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고, 2015년에는 ‘노인일자리사업평가’에서 전국 400여 노인종합복지관 중 대상을 수상했다.

성화 스님은 “2012년 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으로 취임 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관이 나아갈 길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관계자들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해 정보를 교류하고 전문적·생산적 복지를 시행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은퇴 후 30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창조적 활동,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어르신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립선재어린이집을 통해 사회복지와 인연을 맺은 성화 스님은 해체가정과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한 24시간 보육서비스와 휴일보육서비스 등을 전국 최초로 실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13호 / 2015년 10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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