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가 성소수자 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와 공동으로 성소소자 합창단 지보이스 2015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정기공연은 10월9일 오후 4시·7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조계종 노동위는 지난 6월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성소수자 초청법회를 봉행한바 있다. 이날 이날 정기공연에는 조계종 노동위원 효록 스님이 인사말을 통해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평화스럽게 살아가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조계종 노동위는 “모든 사람이 온전하고 인간다운 대접과 권리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14호 / 2015년 10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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