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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신행 이끄는 24시간 열린도량”

  • 인터뷰
  • 입력 2015.11.02 16:27
  • 수정 2015.11.02 16:35
  • 댓글 0

대구 법림선원 이제열 원장
대승경전 강의·공관수행 지도
개원기념 ‘참 불자’ 특별강좌도

▲ 이제열 원장

“교학에 바탕을 둔 정법신행으로 대구지역 도심포교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24시간 열린도량이자 기도와 수행, 공부가 조화를 이루는 재가신행운동의 중심도량으로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대구 법림선원 이제열 원장은 교학과 수행에 기반한 새로운 재가신행문화를 강조했다. 이 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법림선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발전을 축원하기 위해 동참한 류병선 대구불교총연합신도회장을 비롯해 참석해준 사부대중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특히 법림선원 개원법회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은 포교사단 대구·경북지단 관계자들에게 삼배의 예를 올린다”고 인사했다.

대구 법림선원은 5년 전 서울에서 열린 이 선원장의 경전강의를 듣고 발심한 한 불자의 원력을 탄생했다. 이 원장은 “당시 경전강의를 듣던 불자님께서 환의심을 내어 대구에서도 법석이 열리기를 간곡히 부탁했고, 이를 계기로 대구 법림법회가 꾸려졌다”며 “이렇게 모이신 분들이 50여명에 이르렀고, 원산 박동훈 거사를 중심으로 모임이 결성돼 대구 법림선원 개원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어 “법림선원은 대구법림회장 원산 거사를 비롯한 대구 법림회원들의 신심과 원력의 결정체”라며 “대구 법림회원들의 마음을 받들어 더 좋은 강의와 지도로 부처님의 참 진리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법림선원은 24시간 열린도량으로 경전공부모임과 공관수행모임 등이 운영된다. 이 원장은 “매주 월요일 대승경전 강의, 화요일 금강경 공관수행 지도, 수요일 신행상담 등으로 일정을 진행한다”며 “목요일부터 일요일은 대구 법림회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기도와 신행, 수행활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대구 법림선원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전 등에도 법림법회를 열고 선원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정법신행과 새로운 재가신행운동에 뜻을 함께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지역별 포교거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뒤 도심포교의 새 바람을 발원하는 법림법회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 법림선원은 개원을 기념해 ‘참 불자로 이끌기 위한 특별한 불교’라는 주제로 이제열 원장의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특별강좌는 11월2일부터 12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053)628-0108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17호 / 2015년 11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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