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지 ‘수행현장 체험기’ 불교언론문화상 우수상

  • 교계
  • 입력 2015.11.12 10:33
  • 수정 2015.11.12 11:01
  • 댓글 6

조계종, 11월12일 수상작 발표
신문부문 최호승 기자 우수상
“심층취재 돋보이는 수작” 평가
대상 BTN ‘은밀한 의식, 불복장’

▲ 본지에서 연재 중인 ‘최호승 기자의 수행현장 체험기’가 조계종 제23회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본지에서 연재 중인 ‘최호승 기자의 수행현장 체험기’가 조계종 제23회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11월12일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언론을 통해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의 뛰어난 불교 관련 작품을 선정했다”며 수상작을 발표했다.

불교언론문화상 우수상에 선정된 본지 ‘최호승 기자의 수행현장 체험기’는 현장 체험 방식을 통한 심층취재가 돋보이는 수작임과 동시에 수행도량 안내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월7일부터 매주 다채로운 수행현장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교언론문화상 심사위는 “수행에 참가한 수련생들의 변화 과정을 밀착 취재하여 일반인의 시각으로 전달해주는 우리들의 불교체험 이야기”라며 “출가자들의 종규 차원의 수행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의 마음 치유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참신한 기획”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불교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지는 여러 가지 수행방법을 실제로 그 수행자들의 집단에 들어가 며칠씩 생활하면서 기사화했다는 면이 돋보이는 기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올 불교언론문화상에는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 분야에서 총 36작품이 접수됐으며 예심을 거쳐 선정된 24작품 가운데 8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제23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는 BTN 개국 20주년 특집 ‘은밀한 의식, 불복장’이 선정됐다. ‘은밀한 의식, 불복장’은 청양 장곡사의 불복장 의식을 통해 대중의 발원이 담긴 복장물과 복장의식을 세밀하게 다룬 작품이다.

방송부문 최우수상은 EBS 세계문명사 기획 ‘천불천탑의 신비 미얀마’가, 우수상은 울산MBC 특별기획 ‘강신주의 해탈프로젝트’가, 우수상은 BBS 광복70주년 기념 특집드라마 ‘다시 찾은 태극기’가 각각 선정됐다. 신문부문에서는 현대불교신문사 연중기획 ‘광복 70년, 불교 70년’이 최우수상으로 결정됐다.

▲ 지찬 스님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뉴미디어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지찬 스님이 차지했다. 지찬 스님은 블로그 ‘어라의 숨고르기(blog.naver.com/kns6847)와 카카오톡 이모티콘(story.kakao.com/_2YxDO5)을 통해 미래 대중포교 방법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심사위는 학생들이 친근하게 여길 만한 캐릭터를 만들어 팬시용품 등에 적용시킴으로써 불교가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젊은층을 흡수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뉴미디어부문 우수상은 어플리케이션 절로(http://jeolro.net)가 결정됐다.

불교언론인상은 강상구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언론위원회 위원이, 특별상은 SBS의 ‘물은 생명이다-반딧불이가 돌아오는 도랑’과 BBS뉴스 기획보도 ‘한국불교의 희망, 청년불자가 뛴다’가 수상했다.

제23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은 11월30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19호 / 2015년 11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