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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학술상에 윤소희·윤종갑 박사

  • 교계
  • 입력 2015.12.14 16:13
  • 수정 2015.12.14 16:14
  • 댓글 0

12월6일 통도사서 시상식
활발한 창작·연구 인정

▲ 윤소희
제5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윤소희 작곡가와 윤종갑 부산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반야학술상 시상식은 12월6일 통도사 반야암 설법전에서 봉행됐다.

‘동아시아 불교의식과 음악’으로 저역상을 수상한 윤소희 작곡가는 1989년 부산대 예술대학 국악학과에서 이론과 작곡을 전공하여 학부를 마쳤다. 한양대학교에서 ‘대만불교 의식음악 연구’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음대 출신으로 유일무이하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곡은 연구에, 연구는 창작에 상호 자양분이 되어 활발한 창작활동과 연구성과로 2007년 대원상 특별상, 2008년에는 여성불자 108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 윤종갑
‘반야중관 경론에서의 번뇌론’으로 논문상을 수상한 윤종갑 교수는 부산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일본 동경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현재 부산대에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공과 실재 그리고 깨달음’, ‘한국불교사상의 특질’, ‘한국인의 생명관과 배아복제윤리’(공저) 등이 있으며,  ‘중관사상’, ‘불교철학 입문’, ‘삶(生)과 죽음(死)의 윤리학’, ‘종교와 생명윤리’, ‘일본도덕사상사’(공역) 등 역서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한국불교학회 제1회 불교학술진흥상과 제9회 대한철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23호 / 2015년 12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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