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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눈물 외면 않는 신문 될 것”

  • 교계
  • 입력 2015.12.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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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새 대표이사에 김형규 전 편집국장이 취임했다.

법보신문은 12월14일 서울 STX 남산타워 만복림에서 ‘법보신문 대표 이·취임법회’를 가졌다. 김형규 대표가 맡고 있던 신문제작총괄 편집국장은 이재형 전 편집부장이 임명됐다.

본지 대표이사 이취임
김형규 국장 대표 취임
남배현 전임 대표는
모과나무 대표 맡아
신설 공익법인 대표에
심정섭 편집부장 임명

또 법보신문 자회사인 출판 전문브랜드 모과나무 대표에는 남배현 전 법보신문 대표가, 새롭게 출범할 공익법인 ‘일일시호일’ 대표에는 심정섭 편집부장이 임명됐다.

이날 김형규 신임대표는 “약자의 눈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신문이 되겠다”며 “세상이 왜곡해 만들어놓은 프레임에 속지 않고 진실만을 향해 나아가는 지혜로운 언론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포착해 법보신문이 만들어가는 기획 하나하나를 새로운 문화흐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모과나무 대표를 맡은 남배현 대표는 출판사 대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법보신문 대표로 재직하며 틈틈이 신행수기 공모와 북 콘서트 등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콘텐츠를 책으로 엮어 불교출판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공익법인 대표로 임명된 심정섭 대표는 “신문사 차원에서 벌여왔던 이주노동자 돕기, 캄보디아 화장실 지원, 네팔 지진 돕기, 다문화가족 돕기 등 공익사업을 더욱 확장해 명실상부한 불교대표 공익재단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문제작을 총괄하게 된 이재형 편집국장은 “전문성을 살린 기획기사와 불교계 지성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연재를 통해 신심 나고 맛깔 나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회에는 법보신문 임직원들과 논설위원, 필진들이 참석했으며 고문 종광 스님과 김택근 고문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24호 / 2015년 12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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