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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우 충북지부장, 대불련 54년차 회장에

  • 인터뷰
  • 입력 2015.12.30 14:44
  • 수정 2016.01.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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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우 54년차 대불련 중앙회장.
박태우(충북대 11학번)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충북지부장이 54년차 대불련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대불련은 12월2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박태우 충북지부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이채은 53년차 회장 이임사와 박태우 54년차 회장 취임사, 중앙집행위원 임명, 대불련 지도위원장 인사, 백효흠 대불련 총동문회장, 전준호 대한불교청년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불련, 12월27일 선출 뒤 이취임식
“상태 유지 넘어 성장 주춧돌 쌓겠다”

박태우 신임회장은 “법우들과 만남에서 인연을 맺는다는 사실이 얼마나 귀중한 경험인지 깨달았다”며 “그래서 다른 법우들에게 이 같은 경험을 쌓도록 돕고자 회장직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정적인 대불련 활동으로 단체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생겼다”며 “현재의 대불련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4년 대불련 충북지부 충북대지회에 입회한 박 회장은 부처님오신날 지역 사찰과 청주 무심천 연등행사에 자원해 행사를 도왔고, 53년차 대불련 중앙회장 선거캠프장을 맡기도 했다. 대불련충북대지회장과 충북지부장을 역임하고 연등회 전통문화전수자 교육을 이수했다.

▲ 대불련은 12월27일 이취임식을 갖고 전체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이채은 53년차 중앙회장은 “법우들이 대불련 주인으로서, 삶의 주인으로서 살기 바랐지만 이미 주인임을 깨달았다”며 “개인의 삶과 대불련 비전이 동행하기를 서원한다”고 1년 간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취임식 뒤 조계종 기획실장 일감 스님은 저서인 ‘금강경을 읽는 즐거움’으로 대불련 회원들 고민을 상담하는 맞춤형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26호 / 2016년 1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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