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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화선·위빠사나, 현대명상에 응용할 지도사 육성

  • 신행
  • 입력 2016.02.04 11:54
  • 수정 2016.02.16 10:05
  • 댓글 0

불교상담개발원, 2월24일 명상지도사 2급 과정 개강

불교상담개발원이 간화선·위빠사나를 현대명상에 응용할 불교명상지도사 육성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조계종 소속 스님들에게 연수점수를 부여하는 특전이 추가됐다.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성 스님)은 최근 “2월24일부터 7월16일까지 19주 동안 명상지도사 2급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2월4일 밝혔다. 명상지도사 2급 과정은 단순히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간화선·사마타·위빠사나 등 불교수행을 바탕으로 현대적 응용명상을 교육해 불교명상지도사로서 전문성 함양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수·토요일 오후 2시에 교육하며 4월26일, 5월3·24·31일 4차례 수업은 화요일에 진행된다. 졸업생들은 조계종 포교원장 명의로 발행되는 명상지도사 종단 자격증 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특히 조계종 교육원이 올해부터 연수교육 과정으로 인증하면서 졸업생 스님들은 연수점수 30점을 획득한다.

동사섭을 30여년 넘게 지도해온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스님을 비롯해 금강선원장 혜거, 불교심리상담 새 지평을 연 서광 스님이 강의하며, 박희승·정준영·박병운 교수 등 재가 전문가들이 강단에 선다. 원서는 2월22일까지 접수하며 100여명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불교상담개발원은 상담대학·대학원·사이버대학 신입생도 모집한다. 2년제 총 4학기 과정으로 3월3일 개강하는 이번 과정 졸업생에게는 국가 민간자격증 불교상담심리사와 조계종 일반포교사 고시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원서접수는 2월28일.

원서는 불교상담개발원 홈페이지(www.kbcd.org)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jabi737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02)737-7378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31호 / 2016년 2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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