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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시민 이용하는 지하철 무사고 기원

  • 신행
  • 입력 2016.02.17 14:20
  • 댓글 0

서울메트로·도시철도공사법우회, 2월16일 법회

▲ 서울메트로법우회와 도시철도공사법우회는 2월16일 오후 2호선 종합운동장역사 내 법당에서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지하철 운행을 책임지는 불자들이 수도권 2000만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무사고 안전운행을 기원했다.

서울메트로법우회와 도시철도공사법우회는 2월16일 오후 2호선 종합운동장역사 내 법당에서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직무대행 송묵 스님, 신도국장 덕산 스님, 김영만 서울메로법우회장 등 법우회원 100여명이 동참했다.

법회는 육법공양에 이어 한글반야심경 봉독, 송묵 스님 설법, 관음정근, 안전운행 발원 한시공양, 염불 등 순으로 진행됐다. 법우회원들은 한 마음으로 안전운행을 기원하며 수도권 시민들의 편안한 발이 되겠노라 발원했다.

김영만 서울메트로법우회장은 “지하철 안전은 곧 우리 사회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오늘 법회에서 모은 정성들로 모든 지하철이 크고 작은 사고 없이 안전 운행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32호 / 2016년 2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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