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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불교총신도회, 창립 16주년 기념법회

  • 신행
  • 입력 2016.03.30 14:15
  • 수정 2016.05.25 16:55
  • 댓글 0

3월25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서 봉행

▲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김현집 육군 대장, 이한 군불총)는 3월25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 충무홀에서 창립 16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군불자들이 위법망구(爲法忘軀) 불자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겠다 발원했다.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김현집 육군 대장, 이한 군불총)는 3월25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 충무홀에서 창립 16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총무부장 덕정 정사, 원융종 총무원장 진호 스님 등 종단 대표자들과 김현집 국군불교총신도회장,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우 스님은 “국가와 군의 주역이 되어 호국불교를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따뜻한 병영생활이 되도록 앞장서달라”며 “남북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법당 무량수전 신축불사에도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현집 군불총 회장은 “군불자들은 ‘위국헌신(爲國獻身)의 군인정신’과 ‘위법망구(爲法忘軀)의 불자정신’으로 부처님의 제자답게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회는 ‘국운융창과 국군장병 무운장구’를 기원하는 법회로 변재선 국군 사이버사령관 소장, 호국충의사 곽병호 대령이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을 받는 등 군불교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이 이어졌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정우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군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깊은 신심과 신행을 동력으로 주어진 소임에 매진하심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군불총은 전방, 격오지 소규모 법당 20곳에 법회 활동 지원과 군법당 간부불자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불자 상호간의 유대강화 등 군법당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2000년 2월25일 창립한 군불총은 ‘전 장병에게 부처님의 깨달음을 포교하라’는 기치 아래 출범한 군불교 신행단체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38호 / 2016년 4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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