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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갔던 제비 돌아온 날 열린 산신대재

  • 교계
  • 입력 2016.04.12 10:43
  • 수정 2016.04.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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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본사, 4월9일 갓바위서 봉행

▲ 선본사는 4월9일 은해사 주지 돈관, 선본사 주지 법성 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갓바위 삼성각에서 산신재를 봉행했다.
강남 갔던 제비가 오는 날로 일컬어지는 고려시대 9대 속절(俗節) 중 하나인 삼월 삼짇날(음력 3월3일)을 맞아 팔공산 선본사(주지 법성 스님)가 산산대재를 개최했다.

선본사는 4월9일 은해사 주지 돈관, 선본사 주지 법성 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갓바위 삼성각에서 산신재를 봉행했다. 행사는 ‘천수경’ 독경, 권공, 천수바라, 작법 등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육법공양, 주지스님 인사말, 돈관 스님 법문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돈관 스님은 “‘삼국유사’에서는 삼월 삼짇날 산신에게 공양을 올리고 재를 모셨다는 기록이 전해진다”며 “명산 오악 중 중악으로 불리는 팔공산은 그 전통이 오래 남은 곳”이라고 팔공산 산신대재의 의미를 강조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340호 / 2016년 4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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