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9일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부산 연산동 보국사 주지 보당 스님의 다짐이다. 보당 스님은 “10여년 전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지도자과정을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동문으로서 항상 학교발전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인연이 닿아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동문스님들과 불자들의 화합과 원력이 함께한다면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스님은 “학교발전의 근간은 동문들의 화합이라는 믿음으로 동문 한 사람 한 사람과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재학생들을 위해 동문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 불교문화대학원 동문들과 함께 그 길을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39호 / 2016년 4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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