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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불교인문학 바람 일으킨다

  • 신행
  • 입력 2016.04.19 09:52
  • 수정 2016.04.19 10:02
  • 댓글 0

참불선원, 5월2일부터
월요일 오후마다 강좌
심리·철학 등 총 24강

 
율사와 철학자, 심리학자, 불교학자,  힐링멘토들이 서울 강남에 불교인문학 바람을 일으킨다. 참불선원(선원장 각산 스님)은 4월14일 “강남에 새로운 불교바람을 일으키는 새로운 감각의 쉽고 재밌는 불교인문학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강원도 정선에서 세계명상대전을 원만 회향한 참불선원이 이번엔 마음안정, 스트레스 완화 명상, 동서양 철학, 심리학과 불교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내공 갖춘 전문가 17명을 강단에 초청했다.

강신주 철학자를 비롯해 행불선원장 월호, 자비명상 대표 마가,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원철,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장 인경, 명상상담연구원장 서광 스님이 나선다. 중관학자 김성철 동국대 교수, 사마타위빠사나 수행자 전현수 신경정신과 전문의, 정병조 전 금강대 총장, 한국심리학회장 이규미 아주대 교수 등도 불교인문학을 강의한다.

특히 율사 도일 스님도 대중 앞에 선다. 지난 동안거까지 조계총림 송광사 율학승가대학원장을 지낸 스님은 통도사 취운선원, 부산 보광사 등에서 운수납자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30년간 수좌로 살아온 정과 스님도 ‘선의 정신’을 주제로 불교인문학을 논한다.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은 “일반적인 불교학을 탈피한 불교인문학의 저변화를 꾀하고 문화적 삶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강좌는 5월2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참불선원 홈페이지(cafe.naver. com/chambul3280)에서 상세일정과 강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1577-3696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40호 / 2016년 4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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