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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바라미, 전주지역서 자비 실천했다

  • 교계
  • 입력 2016.04.28 14:53
  • 수정 2016.04.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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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일, 전주 덕진공원서 문화대축전

▲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조계종포교사단,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은 4월23일 전주 덕진공원 특별무대에서 ‘행복바라미 전주지역 문화대축전’을 봉행했다.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사회공헌 축제인 행복바라미의 전주지역 행사가 열렸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와 조계종포교사단,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은 4월23일 전주 덕진공원 특별무대에서 ‘행복바라미 전주지역 문화대축전’을 봉행했다. 지난 3년 동안 행복바라미 행사를 통해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854명에게 3억821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4월15일 서울 광화문광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30일까지 전국 160개 모금소에서 3억원을 목표로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4월21일 대구에 이어 열린 전주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불자 등을 대상으로 나누고 즐기며 체험하는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도 진행했다.

식전행사인 사물난타공연에 이어 이정상 전북포교사단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복바라미 전주지역 문화대축전은 금산자 주지 성우 스님을 비롯한 지역스님들과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정동영 국회의원 당선자, 이정상 전북포교사단장, 108사찰순례단 하유호 단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신도님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렇게 고귀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하게 되었다”며 “그 고귀한 자비정신을 받들어 각 사찰에서도 지속적인 행복바라미 모금을 벌여 사회에 회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북봉축위원장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신도님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렇게 고귀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하게 되었다”며 “그 고귀한 자비정신을 받들어 각 사찰에서도 지속적인 행복바라미 모금을 벌여 사회에 회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동영 국회의원 당선자도 축사를 통해 “자비를 실천하는 포교사단과 조계종 신도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처님의 자비를 본받아 국가가 자비행을 할 수 있는 정치를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여자는 모르지’의 가수 현당과 전북지역불교연합합창단, 사물놀이패 등이 출연해 찬불가와 가요 등을 부르며 전통문화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북봉축기원탑 점등식 및 봉축연등행사 등을 통해 모연된 기금과 함께 올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42호 / 2016년 5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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