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내년부터 스님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조계종, 내년부터 스님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 송지희 기자
  • 승인 2016.08.1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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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복지회, 신청접수 공고…11월까지 재적 교구본사에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지현 스님, 총무부장)가 내년부터 국민연금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국가 사회보험제도인 국민연금에 대한 스님들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승려복지회는 8월10일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신청 공고를 발표했다. 신청대상은 구족계를 수지하고 결계를 필한 스님 가운데 국민연금(지역가입자에 한함)에 가입해 국민연금보험료를 납부하는 스님이다. 접수는 올 11월까지 재적 교구본사를 통해 가능하다. 조계종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는 지원신청서와 연금산정용 가입내역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승려복지회는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1인 월보험료 36000원을 기준으로, 2017년 1만800원, 2017년 월 1만8000원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8년에는 전액 지원한다. 특히 처음 시행되는 내년에는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1년간 보험료를 선지급키로 해 의미를 더했다.

승려복지회는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사회보험제도로 스님들의 노후복지를 위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료 지원은 스님들이 금전적인 부담 없이 연금에 가입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55]호 / 2016년 8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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