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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초입에 만나는 관법·진언·절명상·간화선

  • 수행
  • 입력 2016.08.16 18:00
  • 수정 2016.08.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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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 명상수행학교장·간화선연구소 책임연구원 특강

올 가을, 불교명상에 푹 빠질 수 있는 강좌가 두 차례 열린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박순)은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명상과 간화선 수행을 특강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성개발원 산하 명상리더십센터(센터장 김남선) 주관으로 개최하는 ‘혜봉 오원칠 법사의 집중명상’강좌는 9월5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여성개발원 자비실에서 진행된다.

오원칠 법사는 명상수행학교 행복수업 교장이자 마음일보 부설 마음아카데미평상교육원장,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 ‘삶을 바꾸는 5가지 명상법’ 저자다. 오 법사는 1989년 서암 스님에게 보살계를 받고 무자 화두를 들며 본격적인 수행에 입문했다. 1994년부터 정토회 문경수련원에서 지도법사로 있으며 나눔의 장, 진언명상, 염불명상, 관법명상 등을 지도했다. 1998년 서울 방배동에 명상아카데미를, 2000년 사단법인 밝은 세상을 설립했다.

오 법사는 ‘삶을 바꾸는 5가지 명상법’에서 관법명상, 진언명상, 절명상, 염불명상, 화두명상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해 일상에서 만나는 상황에 따른 명상을 소상히 소개했다. 이번 강좌에서도 깨달음에 이르는 다양한 수행법을 소개하며 간화선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수행은 물론 삶의 여러 문제에 대한 명상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불교여성연구소(소장 안주희)는 한국불교 대표적 수행법인 ‘간화선 이론 및 실참’ 강좌를 개설했다. 9월8일~12월1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열린다. 강좌는 좌선, 실참,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지도법사는 김홍근 한국간화선연구소 책임연구원이다. 그는 스페인 마드리드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성천문화재단에서 20년간 고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환선 대중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홍근 법사는 “지금 앉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 원리와 행법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아는 것을 실제 정진으로 이어가는 것이 간화선 실참의 주안점”이라고 설명했다. 02)722-2101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56호 / 2016년 8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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