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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친 심신 명상으로 다스린다

  • 신행
  • 입력 2016.08.31 16:56
  • 수정 2016.09.01 17:35
  • 댓글 0

자비명상, 9월 힐링명상강좌…인성교육·치유 등 9개 개설

▲ 8월27일 무료공개강좌에는 선착순 100명이 초청돼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 강의를 경청했다.
사상 유례없는 폭염에 지친 심신을 명상으로 다스릴 강좌가 마련됐다.

자비명상(대표 마가 스님)은 최근 “무더위로 지친 심신과 사회불안, 과도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을 기르기 위해 9개 강좌를 순차적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전문 심화교육 1급 과목에서는 심리학과 위빠사나, 통합예술 치유를 배울 수 있다. 김열권 위빠사나붓다선원장이 9월27일부터 12주 동안 화요일마다 ‘위빠사나 마음관찰’을 강의한다. 문진건 동국대 불교대학원 교수는 ‘깨달음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9월29일부터 8주에 걸쳐 강의를 연다. 김연희 전북대 겸임교수는 10월15~16일 통합예술치유 워크숍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용타 스님이 계발한 영성수련 프로그램 동사섭을 중심으로 영성교육이 현대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탐구한 논문 ‘자아초월을 위한 영성교육의 탐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성교육지도사’ 교육과정도 눈길을 끈다. 동국대 평생교육원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과정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한 심리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지도자 양성이 목적이다. 교육수료 후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제정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9월29일 12주 과정으로 개강하며, 직장인을 배려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시작한다.

이밖에 심리·명상 자격 교육으로 자비명상, 마인드힐링지도사, 차명상지도사 과정이 9월1일부터 진행 중이다. 앞서 8월27일 동국대 평생교육원서 진행한 무료공개강좌에 선착순 100명이 초대돼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마가 스님과 문진건 교수 강연, 무형문화재 승무 전수자 김수영 교수의 북·승무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자비명상은 30여명에게 국가민간자격증인 힐링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했다.

한편 자비명상은 가족치유워크숍, 53선지식 선재동자 명상여행, 굴암사 1박2일 힐링템플스테이 등을 운영 중이다. 02)2682-0260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58]호 / 2016년 9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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