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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국민 위한 무애행 실천 발원

  • 교계
  • 입력 2016.09.01 10:51
  • 수정 2016.09.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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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불교회 15주년 기념법회

▲ 대한민국경찰불교회(회장 허영범)는 8월28일 영천 은해사 육화원에서 창립 15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불자 경찰들이 나라와 국민을 위한 무애행 발원을 되새겼다. 신행단체로 거듭난 뒤 15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원력이었다.

대한민국경찰불교회(회장 허영범)는 8월28일 영천 은해사 육화원에서 창립 15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과 경승, 허영범 회장, 경찰불교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15주년을 자축했다.

허영범 경찰불교회장은 “경찰업무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맞닿아 있다. 기본업무를 잘 수행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과 같다”며 “다른 이들에게 불교를 전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찰 불자들은 발원문을 낭독하며 탐진치 삼독심으로 지은 업장을 참회하고 참된 불자의 길을 다짐했다.

“서원의 주재자이며 바라밀의 완성자인 부처님! 대한민국경찰불교회 모두가 정진 또 정진해 부처님 가르침을 온 세상에 전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한 무애행을 실천하는 진정한 불제자가 될 수 있도록 정법구현의 지혜와 용맹정진의 용기를 주시옵소서. 나눔으로 하나 되는 세상, 자비롭고 풍요로운 세상, 육도중생이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길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합니다.”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육바라밀로 국민을 돌보는 진실한 불자 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창립 15주년을 축하했다.

기념법회에 앞서 경찰불교회는 은해사에서 1박2일간 템플스테이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풀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01년 창립한 대한민국경찰불교회는 전국 3000여명의 불자 경찰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지역별로 정기법회와 성지순례 등 다양한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358호 / 2016년 9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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