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리경시대회에 재미 더한 나란다축제 젊어졌다.

  • 신행
  • 입력 2016.09.01 14:29
  • 수정 2016.09.01 17:34
  • 댓글 0

9월3일 개최에 어린이·청소년 참여UP
도전 범종·우리말독송에 400여명 참가

불교교리경시에 재미 더한 나란다축제가 젊어졌다. 어린이·청소년들 참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은 “서울 동국대에서 9월3일 개최하는 ‘제8회 나란다축제’ 우리말독송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에 젊은 세대의 참여도가 증가했다”고 9월1일 밝혔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중고등학생 신행활동 증진을 위해 신설된 ‘우리말 독송대회’에 15팀 130명이 참가를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도전! 범종을 울려라’ 초등부 결선에 280명이 진출해 예년보다 참여 열기가 높았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붓다야! 놀자(미션을 수행하라)’도 30여팀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붓다야! 놀자’는 불교교리경시대회가 진행되는 학림관과 만해광장 2군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나란다축제 불교교리경시대 중등부와 고등부는 전국에서 1800여명이 응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울을 비롯해 5개 지역에서 대회를 치른다. 관심을 모았던 제주 지역은 내년부터 경시대회를 치른다. 또 9월4일 개최되는 군장병 불교교리경시대회는 38개 법당 2600여명이 응모하기도 했다. 사관생도 부문도 5개 사관학교에서 약 1000여명이 9월28일 경시대회에 임한다.

만해광장서 펼쳐지는 전통문화체험마당 역시 어린이·청소년들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풍성해졌다. 불교 가르침을 통한 체험, 문화와 역사를 통한 체험, 외국문화 체험, 먹거리 오감체험 등 4개 테마로 21개 체험부스가 참가자를 기다린다. 석굴암 부처님을 입체액자에 담아내는 ‘입체액자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진언쓰기, 입체컬러링 등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번 나란다축제는 인터넷으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초등부와 일반부의 ‘도전! 범종을 울려라’와, 오후 7시 서울 동대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나란다 K-댄스경연대회’가 생중계된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www.eunjung.or.kr)과 나란다축제(www.나란다축제.net)에서 시청할 수 있다. 02)515-9351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58호 / 2016년 9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