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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문체부 장관, 경주 불국사 지진피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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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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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 첨성대를 비롯한 경주의 주요 지진피해지역을 돌아 본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피해 현황을 확인하는 마지막 장소로 불국사를 찾았다. 조 장관은 현장보고를 받은 뒤 “지진에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너무 안타깝지만 문화재가 지진에 더 잘 견딜 수 있는 과학적이고 신중한 방법에 대해 면밀한 연구를 거듭해 국민 여러분들을 걱정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원들에게도 여진에 대비한 문화재 관련 시설 및 안전 점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주=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60호 / 2016년 9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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