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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광사, 8개국 동참 세계음식문화축제

  • 교계
  • 입력 2016.11.02 23:30
  • 수정 2016.11.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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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다문화가정 고향음식 선보여
신도회 창립47주년 기념법회 1일 봉행

▲ 삼광사는 11월2일 경내 백천공원에서 ‘제4회 세계 전통음식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힐링사찰 부산 삼광사 경내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세계음식문화축제가 열렸다.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11월2일 경내 백천공원에서 ‘제4회 세계 전통음식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광사가 매년 한 차례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이들이 직접 고향의 전통음식을 만들어서 선보이는 음식 축제의 장이다. 이번 축제에는 중국을 비롯해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8개국에서 동참했으며 한국을 대표해서는 전쟁 음식 체험의 일환으로 주먹밥도 만들어 선보였다. 이밖에도 전통혼례 체험, 떡메치기, 케리커쳐, 캘리그라피, 세계전통공예품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 100여 명을 비롯해 삼광사 신도 1000여 명 등이 참석해 세계 음식문화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 행사는 삼광사가 매년 한 차례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이들이 직접 고향의 전통음식을 만들어서 선보이는 음식 축제의 장이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음식에는 각 나라 고유의 문화가 담겨 있다. 고국을 떠나 부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이주민들이 고향을 떠올리며 정성껏 만든 각국의 전통 음식 한 점 한 점이 소중한 이유”라며 “앞으로도 삼광사 신도들과 더불어 다문화 교류의 장을 지속적이고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 이밖에도 전통혼례 체험, 떡메치기, 케리커쳐, 캘리그라피, 세계전통공예품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 이번 축제에는 중국을 비롯해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8개국에서 동참했으며 한국을 대표해서는 전쟁 음식 체험의 일환으로 주먹밥도 만들어 선보였다.

▲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 100여 명을 비롯해 삼광사 신도 1000여 명 등이 참석해 세계 음식문화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광사는 세계음식문화축제가 열리기 하루 전인 11월1일 지관전에서 ‘삼광사 신도회 창립 47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천태종 종정 도용, 총무원장 춘광 스님 등 종단 대덕 스님들일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법석에서는 박숙희 신도회 부회장, 정재위 교육위원이 종정 표창, 백문기 교무위원 등 4명 이 총무원장 표창패를 받았다.

▲ 11월1일 지관전에서 열린 ‘삼광사 신도회 창립 47주년 기념법회’에서는 박숙희 신도회 부회장 등이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이 수여하는 표창패를 받았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66호 / 2016년 11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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